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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경기직관

롤파크 - T1 경기

바나님 2024. 3. 6. 20:57

 

 

 

롤파크 응원석에서 바라 본 경기장의 모습

 

 

 롤파크

일시 : 2024년 2월 21일

 

 T1  vs  NS  경기직관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33 그랑서울 타워[1] 3층 롤파크 ( 지번 : 청진동 70 )

 - 종로역 1번 출구에서 93m

전화 번호 : 02-2039-9584

부대시설  : LCK 아레나, BBQ 롤파크점, 라이엇스토어, 라이엇 PC방

주차가능

홈페이지  : http://leagueoflegends.co.kr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는 140명이 넘는 챔피언으로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팀 게임입니다. 지금 무료로 플레이해 보세요.

www.leagueoflegends.com

 

 

 

LCK 스프링 경기직관 티켓
팀 별 선수들 유니폼

 

 

 

LCK 경기를 보게 된 계기

 리그오브레전드(LOL)이라는 게임을 시작한건 5년 전쯤 이었습니다.

서포터포지션의 럭스라는 캐릭터를 친구가 알려줬고 아무런 롤지식없이 즐겜유저이던 시절이 정말 길었습니다.

랭크게임을 시작한건 롤을 시작하고 4년쯤되었을 때부터입니다.

이 때 처음 미니언의 종류, 라인관리, 다른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유투브를 하나 둘 씩 찾아봤습니다.

lck 경기를 보게 된 것도 롤랭크게임에 관심이 생긴 2023년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팀에 대한 개념도 없고 팀멤버가 누군지 어떤 포지션인지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유투브로 경기를 볼 때 캐릭터의 스킬과 한타, 와드 위치 등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T1의 팬이 된 계기

 LCK경기를 보던 중 유독 눈에 띄게 멋있는 탑라이너가 있었습니다.

T1의 제우스 선수였는데요, 경기를 볼 때마다 탑은 이런거다 라는 느낌으로 정말 멋있는 경기를 매판 펼쳤고, 그 때부터 T1이라는 팀을 주의 깊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T1은 페이커라는 롤을 하지않아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의 미드라이너가 있는 팀입니다.

오너라는 선수가 정글이라는 포지션에 있고 남자친구가 응원하는 원딜인 구마유시가 있는 팀이며, 제가 주로 하는 서포터포지션에 역천괴라고 불리는 케리아 선수가 함께 하고있는 팀으로 보면 볼 수록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팀이었습니다.

 

 

 

T1 vs NS 경기직관 대기화면
내가 응원하는 케리아선수와 지우선수

 

 

 

롤파크에 가게 된 계기

 롤경기를 보는 것에 한참 빠져있던 저는 남자친구에게 롤파크에서 경기직관을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남자친구가 T1경기표를 구해와서 함께 경기를 보러갔습니다.

제가 가게 된 날에는 오너선수 3주년인 날이여서인지 치어풀에 오너선수이름이 많이 보였고 가족분들도 직관을 오셨었습니다.

 

 

롤파크의 모습

 롤파크는 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직관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잘 꾸며져있습니다.

시즌에 맞는 팀 별 유니폼도 종류별로 모두 걸려있고, 유니폼이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작은 라이엇스토어도 있습니다.

벽에는 선수들 사진과 이름이 크게 적혀있었는데 제가 알고있는 페이커선수와 데프트선수의 사진도 있었습니다.

 

 

 

직관시 응원석에서 보이는 선수들 모니터
POG 인터뷰 중인 페이커선수와 제우스선수

 

 

 

T1 경기를 직관

 자리에 앉으면 선수들의 모니터를 작게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손풀기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였고 음료수를 마시는 뒷모습 정도까지만 보였던 것 같습니다.

1경기는 T1의 승리로 마무리하고, 2경기에는 NS에서 T1을 압박하는듯한 킬스코어였지만 그래도 T1의 운영으로 오랜 싸움이 지속되다가 결국은 NS의 1승으로 1 대 1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3경기로 이 날의 승패가 결정되는 순간이 왔는데 처음은 NS의 공격적인 모습으로 T1보다 킬스코어가 앞서갔지만 탐켄치를 무는 안타까운 실수로 판세가 뒤집여 T1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T1의 팬이지만 개인적으로 농심의 지우선수도 응원하고있는데요, 이 날 두팀 모두 멋진 경기력을 보여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선수들은 너무 힘들었겠지만 정말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기 마지막 POG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흐웨이개발자분이 페이커선수가 흐웨이를 제일 잘할 것같다고 말했는데 페이커선수 역시 본인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대답한 날이기도 합니다.

정말 페이커선수의 흐웨이는 100000% 예측 스킬을 사용하여 경기를 보는 내내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너선수 3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짧은 인사로 마무리했고, 제우스선수는 본인의 3주년이 더 먼저였다며 축하의 인사와 함께 장난을 치는 듯 해보였습니다.

 

 

 

T1 경기 입장하는 모습 영상

 

 

 

 


 

마무리인사

 요즘 디도스공격이 심해서 직관을 못가는 시기가 왔는데 저는 전에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올해 결승전에 디도스문제를 바로 잡고 다시 직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1경기를 다시 볼 수 있게되면 티켓팅 열심히해서 꼭 보러오고싶습니다.

T1 선수들 매번 좋은 경기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항상 응원합니다! : )